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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코스피, 美 '셧다운' 종료에 투심 회복, 2530선 회복…코스피 1%· 코스닥 2% 상승, 외인·기관 '쌍끌이'
코스피시장, 美 ‘셧다운’ 우려 해소 속 외국인과 기관 동반 순매수에 1% 넘게 상승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서면서 2530선을 단숨에 회복하면서 상승 랠리 기대감을 더했습니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4.49포인트(1.38%) 오른 2536.60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3억6644만주, 거래대금은 6조7219억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밤사이 뉴욕증시가 美 셧다운 우려 완화 등으로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으며, 유럽증시는 혼조 마감했습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510.35에서 상승 출발. 장초반 2,507.96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점차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오전 중 2,520선을 회복한 뒤 2,520선에서 등락을 보이던 지수는 오후 들어 상승폭을 더욱 확대하며 2,530선을 회복한 뒤 장중 고점인 2,536.60에서 장을 마감했습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54억, 3,398억 순매수, 개인은 5,907억 순매도했습니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1,613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2,048계약, 9,125계약 순매도했습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275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1614억원 순매수 등 전체 1889억원 매수 우위였습니다. 美 상/하원이 연방정부 셧다운을 단기적으로 미루기 위한 단기 예산안에 합의함에 따라 美 셧다운 우려가 해소된 점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상승했습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POSCO, LG화학, KB금융, 삼성생명, 신한지주,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에스디에스, SK, SK이노베이션, 한국전력, 삼성물산 등이 상승했습니다. 반면, 현대차, 현대모비스, LG생활건강 등은 하락했으며, SK텔레콤과 아모레퍼시픽은 보합 마감했습니다.

 
한편,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주요 아시아증시도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1원 소폭 상승한 1,070.2원을 기록했습니다.


코스피 코스닥 양 시장이 23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습니다.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종지) 우려로 전일 헤지 차원에서 매도 규모를 키웠던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일본은행(BOJ)가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마이너스(-) 0.1%로 동결한 가운데 10년 만기 국채금리 목표치도 현행 0%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하는 등 완화적 통화정책을 지속한 것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코스닥은 장 막판 시총 상위 바이오주들이 상승폭을 키우면서 2% 이상 올랐습니다. 한편 미 증시에서 불확실성을 키우던 ‘셧다운’ 이슈가 수면 아래로 가라 앉으면서 투자심리에 우호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기업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은 대형 기술주가 미국 뉴욕증시 상승을 주도하면서 실적시즌에 대해 집중하는 모습인데 이는 이번주 양호한 실적발표를 앞둔 한국 기업들의 주가에도 우호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업종별로 보면 모든 업종이 상승했고, 이중 증권(6.16%), 은행(2.99%), 의약품(2.94%), 금융업(2.28%), 전기전자(1.63%) 등의 강세가 두드러졌습니다.

미국 뉴욕증시는 연방정부의 셧다운(부분 업무정지)이 사흘 만에 종료됐다는 소식에 일제히 급등했습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3대 지수는 나란히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42.95포인트(0.55%) 상승한 2만6214.67에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22.67포인트(0.81%) 오른 2832.9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71.65포인트(0.98%) 오른 7408.03에 각각 거래를 마쳤습니다. 전거래일에 이어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23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3% 상승한 3546.99로 거래되었습니다. CSI300지수는 1.1% 오른 4382.61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닥, 바이오株 상승에 '900고지' 재탈환 눈앞…시총상위株↑, 셀트리온 3형제 반등
코스닥시장, 외국인과 기관 동반 순매수 속 바이오 관련주 강세 등으로 2% 넘게 급등했습니다. 23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21.34포인트(2.44%) 오른 894.43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10억3245만주, 거래대금은 8조2197억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밤사이 뉴욕증시가 美 셧다운 우려 완화에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881.68에서 상승 출발했습니다. 장초반 877.68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후 880선 중후반에서 강세 흐름을 이어가던 지수는 장후반 재차 상승폭을 확대하며 결국 장중 고점인 894.43에서 장을 마감했습니다. 美 셧다운 우려가 해소된 가운데, 최근 급락세를 보이던 셀트리온그룹주들이 반등에 성공하는 등 바이오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인 점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18억, 1,478억 순매수, 개인은 2,322억 순매도했습니다.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상승.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이 반등에 성공하며 6.56%, 4.92%, 11.70% 상승한 것을 비롯해 신라젠, 메디톡스, 에이치엘비, 스튜디오드래곤, 바이로메드, 휴젤, 티슈진(Reg.S), 컴투스, 차바이오텍, 펄어비스, 코미팜 등이 상승했습니다. 반면, CJ E&M, 파라다이스, 로엔, SK머티리얼즈 등은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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