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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코스피, 강보합 마감, 2520선 회복…자동차株 급등,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株 주춤
코스피시장, 기관 순매수에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기관 투자가가 나흘 만에 매수 우위를 보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19일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45포인트(0.18%) 오른 2520.26을 기록했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3억4521만주, 거래대금은 6조1444억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밤사이 뉴욕증시가 美 셧다운 우려 등으로 하락했으며, 유럽증시는 中 GDP 호조 및 파운드화 강세 속 혼조 마감했습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519.67에서 상승세로 출발했습니다. 장초반 2,524.33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상승폭을 축소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오전 중 약보합세로 돌아선 지수는 2,513.09까지 밀려나며 장중 저점을 형성했습니다. 이내 반등에 성공한 지수는 장 마감까지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다 결국 2,520.26에서 장을 마감했습니다. 수급별로는 기관이 387억 순매수,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9억, 836억 순매도했습니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294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2,959계약, 1,333계약 순매도했습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106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123억원 순매도 등 전체 17억원 매도 우위였습니다. 시장을 이끌만한 주요 이슈가 부재한 가운데, 지수는 변동성이 제한된 모습입니다.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매도세를 나타냈지만, 기관이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형 IT 관련주들이 약세를 보인 반면, 자동차, 건설, 은행주 들이 강세를 기록했습니다.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다소 우세했습니다. 자동차주 강세 속 현대차와 현대모비스가 4.52%, 4.71% 상승했으며, 금융주 강세 속 신한지주와 삼성생명, KB금융이 3.52%, 2.30%, 2.13% 상승. POSCO, LG화학, SK텔레콤, 아모레퍼시픽, SK이노베이션, LG생활건강 등이 상승했습니다. 반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에스디에스 등 IT 관련주들이 하락했으며, NAVER, 삼성바이오로직스, 한국전력, 삼성물산, SK 등이 하락했습니다.


한편, 일본, 중국, 대만 등 주요 아시아증시는 상승 마감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4.8원 하락한 1,065.9원을 기록했습니다.


코스피 시장이 19일 강보합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은 셀트리온 그룹주의 동반 하락으로 2% 넘게 밀리며 880선을 하회했습니다. 코스닥은 900선을 돌파하며 개장했으나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하락했습니다. 도이치증권이 노무라증권에 이어 셀트리온 그룹주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제시하면서 셀트리온 그룹주가 동반 하락, 지수 하락을 견인했습니다. 업종별로 건설업(3.30%), 운수장비(3.16%), 섬유의복(1.47%), 비금속광물(1.44%), 종이목재(1.37%), 화학(1.37%) 등은 1% 이상 올랐습니다. 의료정밀(-2.95%), 의약품(-2.74%), 전기전자(-1.48%), 전기가스(-0.67%)등은 내렸습니다.

18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97.84포인트(0.37%) 내린 2만6017.81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16% 내렸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03% 하락했습니다. 연방정부 폐쇄를 피하려면 미국 의회가 오는 19일까지 예산안을 통과시켜야 하지만 아직 공화당과 민주당이 단기 지출 예산안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19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현지시간 오후 3시 현재 전거래일보다 0.4% 오른 3488.88로 거래되었습니다. CSI300지수는 0.35% 오른 4285.4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외국계 금융사 '때리기', 880선 '하회'…'셀트리온 쇼크'에 2%대 하락마감, 셀트리온·헬스케어·제약↓
코스닥시장, 외국인 순매도 속 셀트리온그룹주 급락 등으로 2% 넘게 급락, 880선 아래로 밀려났습니다. 19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8.20포인트(-2.03%) 내린 879.99로 마감했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11억4968만주, 거래대금은 9조208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밤사이 뉴욕증시가 셧다운 우려 등으로 하락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900선을 회복하며 902.85에서 상승 출발했습니다. 장초반 902.97에서 고점을 형성하기도 했던 지수는 이내 상승폭을 축소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오전 중 하락세로 돌아선 지수는 낙폭을 확대하며 890선을 중심으로 약세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었습니다. 장후반 낙폭을 급격히 확대한 지수는 875.43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879.99에서 장을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1,400억원 넘게 순매도한 가운데, 셀트리온그룹주가 동반 급락세를 보이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1,407억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523억, 988억 순매수했습니다.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했습니다.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이 9.87%, 7.88%, 9.82% 급락한 것을 비롯해 에이치엘비, 제넥신, 바이로메드, 티슈진(Reg.S), 펄어비스, 휴젤, SK머티리얼즈, 신라젠, 컴투스, CJ E&M 등이 하락했습니다. 반면, 메디톡스, 로엔, 포스코켐텍, 파라다이스, 스튜디오드래곤, 차바이오텍 등은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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