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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시장,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 속에 상승.

지난밤 뉴욕증시가 美 국채금리 상승 속 은행주 강세 등으로 대체로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2,314.41에서 상승 출발. 장 초반 2,311.56에서 저점을 형성한 후 상승폭을 키웠고, 오전 중 상승폭이 다소 주춤하기도 했으나 시간이 갈수록 재차 상승폭을 확대했음. 오후 들어 2,334.04에서 장중 고점을 기록한 후 장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폭을 반납한 끝에 2,323.45에서 거래를 마감.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를 보인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현대차 등 시총상위종목들이 상승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전일 9월 평양공동선언 발표 이후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모습.

한편, 일본, 홍콩이 상승했고, 대만, 중국이 하락하는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혼조.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7원 내린 1,120.4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11억, 891억 순매수, 개인은 4,184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6,125계약 순매수,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3,980계약, 1,988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삼성전자가 3분기 실적 기대감 속에 2.38% 상승한 것을 비롯해 삼성바이오로직스(+4.14%), 삼성물산(+4.05%), SK하이닉스, 현대차, LG화학, SK텔레콤, 현대모비스, KB금융, 신한지주, 삼성생명 등은 상승. 반면, 셀트리온(-3.10%), 삼성에스디에스(-2.70%), LG생활건강, SK이노베이션, 한국전력, 삼성SDI 등은 하락. POSCO, NAVER, SK 등은 보합.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림. 전기/전자, 운수장비, 은행, 유통, 기계, 제조, 보험, 의약품, 금융, 증권, 통신 업종 등은 상승. 반면, 종이/목재, 섬유/의복, 화학, 건설, 비금속광물, 운수창고, 의료정밀, 전기가스, 음식료 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323.45P(+14.99P/+0.65%)



■ 코스닥시장,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에 이틀째 하락.

지난밤 뉴욕증시가 美 국채금리 상승 속 은행주 강세 등으로 대체로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829.20에서 상승 출발. 장 초반 상승폭을 키웠고, 오전 한때 832.51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이후 829선 초반까지 상승폭을 줄였으나 재차 상승했고 832선 부근에서 상승세를 이어갔음. 그러나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 속에 급격히 상승폭을 줄인 지수는 하락 전환했고, 낙폭을 키워 장 후반 819.30에서 저점을 형성한 끝에 821.13에서 거래를 마감. 외국인이 이틀 연속 순매도에 나섰고, 기관도 순매도를 기록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7억, 103억 순매도, 개인은 581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셀트리온헬스케어(-3.15%), 코오롱티슈진(Reg.S)(-3.06%), 에이치엘비, 메디톡스, 셀트리온제약, 제넥신, 포스코켐텍, 스튜디오드래곤, 나노스, 펄어비스, 휴젤, SKC코오롱PI 등이 하락. 반면, 신라젠, CJ ENM, 바이로메드, 컴투스, SK머티리얼즈, 파라다이스, 고영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 출판/매체복제, 섬유/의류, 유통, 기계/장비, 비금속, 인터넷, 정보기기, 운송장비/부품, IT부품, 음식료/담배, 종이/목재, IT H/W, 반도체, 건설, 금속, 의료/정밀기기, 금융, 운송, 소프트웨어 업종 등이 하락. 반면,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제약, 기타서비스 업종 등 일부 업종만이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821.13P(-5.78P/-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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