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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시장, 美 증시 급락 여파 등으로 사흘째 하락 마감.

지난밤 뉴욕증시가 기술주 약세 및 기업 실적 우려 지속 등으로 급락했고, 유럽 주요국 지수는 이탈리아 예산안 우려 속 혼조. 이날 코스피지수는 2,046.67(-50.91P, -2.43%)로 급락 출발. 장 초반 낙폭을 줄여 2,060선을 회복하기도 했으나 재차 낙폭을 확대, 오전 한때 2,033.81(-63.77P, -3.04%)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 이후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점차 줄여나갔고, 오후 들어 2,066.06(-31.52P, -1.50%)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이후 다시 낙폭을 키워 2,043선까지 하락했으나 장 막판 낙폭을 줄인 끝에 2,063.30(-34.28P, -1.63%)에서 거래를 마감. 지난밤 뉴욕증시 급락 여파 속에 외국인이 6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하면서 코스피지수의 하락을 이끌었음. 종가기준으로 지난해 1월초 이후 최저치를 기록.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 대만, 홍콩이 하락했고, 중국은 강보합 마감.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5.7원 오른 1,138.0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617억, 2,812억 순매도, 기관은 6,311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1,914계약 순매수, 기관과 개인은 각각 9,550계약, 2,495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현대차(-5.98%)가 3분기 어닝쇼크에 큰 폭으로 하락했고, NAVER(-6.30%)도 부진한 실적 속에 약세 마감. 이 외에 현대모비스(-4.45%), 삼성에스디에스(-3.81%), 삼성전자(-3.64%), 삼성물산(-3.10%), SK하이닉스(-3.00%), 삼성바이오로직스, POSCO, KB금융, 신한지주, 삼성생명 등이 하락. 반면, 셀트리온(+4.88%), LG생활건강(+4.11%), 삼성SDI(+3.15%), LG화학, SK텔레콤, SK이노베이션, SK, 한국전력 등이 상승.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 운수장비(-3.76%), 전기/전자(-3.08%), 종이/목재(-3.01%), 섬유/의복(-2.88%), 서비스(-2.62%), 유통(-2.47%), 기계(-2.24%), 증권, 제조, 의료정밀, 은행, 운수창고, 음식료, 금융, 건설, 철강/금속 업종 등이 하락. 반면, 전기가스(+2.27%), 화학(+0.94%), 통신(+0.65%), 비금속광물, 의약품 업종만이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063.30P(-34.28P/-1.63%)



■ 코스닥시장, 美 증시 급락 여파 등으로 사흘째 하락.

지난밤 뉴욕증시가 기술주 약세 및 기업 실적 우려 지속 등으로 급락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678.49(-20.81P, -2.98%)로 급락 출발. 장 초반 낙폭을 줄였고, 693.07(-6.23P, -0.89%)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이후 낙폭을 급격히 키워 오전 한때 672.17(-27.13P, -3.88%)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 이후 시간이 갈수록 점차 낙폭을 줄였고, 오후 들어 691선을 회복하기도 했음. 그러나 이후 재차 하락해 681선을 하회했으나 장 막판 낙폭을 다소 줄인 끝에 686.84(-12.46P, -1.78%)에서 거래를 마감. 지난밤 뉴욕증시 급락 여파 속에 개인이 순매도에 나서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10월말 이후 최저치를 기록.

수급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355억, 1,088억 순매수를 기록, 개인은 2,498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하락. 바이로메드(-6.32%), 스튜디오드래곤(-5.94%), SK머티리얼즈(-5.03%), 나노스(-4.76%), 코오롱티슈진(Reg.S)(-4.40%), CJ ENM(-3.92%), 파라다이스(-3.54%), 신라젠, 에이치엘비, 컴투스, 제넥신, 코미팜, 휴젤 등이 하락. 반면, 포스코켐텍(+5.50%), 메디톡스(+3.29%), 셀트리온헬스케어(+2.60%), 펄어비스, 셀트리온제약, 에스에프에이 등은 상승. GS홈쇼핑은 보합.

업종별로도 대부분 업종이 하락. 기타제조(-3.89%), 종이/목재(-3.62%), 운송(-3.58%), 금융(-3.16%), 방송서비스(-3.07%), 운송장비/부품(-3.01%), 오락문화, 섬유/의류, 소프트웨어, 통신방송서비스, 컴퓨터서비스, 인터넷, 기타서비스, 화학, 반도체 업종 등이 큰 폭으로 하락. 반면, 비금속(+2.36%), 유통(+0.37%) 업종만이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686.84P(-12.46P/-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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