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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시장, 터키發 악재에 큰 폭으로 하락, 연중 최저치.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터키發 금융시장 위기 등으로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 역시 하락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266.43에서 하락 출발. 장 초반 2,271.82까지 낙폭을 줄이기도 했으나 이후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확대해나갔음. 오후 들어 2% 가까이 하락, 2,238.55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했으나 장 후반 낙폭을 다소 줄인 끝에 2,248.45에서 거래를 마감했음. 터키發 악재에 따른 공포감이 증시 전반에 악재로 작용. 외국인이 코스피시장에서 사흘 연속 순매도에 나서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한편, 일본, 중국,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동반 하락.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5.0원 오른 1,133.9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1,723억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27억, 135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기관이 3,076계약 순매도,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843계약, 760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하락. 골드만삭스의 매도 보고서 속에 셀트리온이 4.23% 하락했고, 이 외에 삼성바이오로직스(-3.88%), 삼성생명(-3.09%), 아모레퍼시픽(-2.84%), POSCO(-2.74%), 삼성전자, 현대차, LG화학, NAVER, 삼성물산, 현대모비스, KB금융, 신한지주, 한국전력, LG생활건강, SK 등이 하락. 반면, 삼성에스디에스,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하이닉스 등 일부 종목들은 상승.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하락. 비금속광물(-4.25%), 의약품(-3.90%), 증권(-3.64%), 운수창고, 건설, 철강/금속, 의료정밀, 종이/목재, 유통, 기계업종이 2% 넘게 하락했고, 보험, 음식료, 금융, 제조, 화학, 서비스, 운수장비, 섬유/의복, 전기가스, 전기/전자, 은행 업종 등이 동반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248.45P(-34.34P/-1.50%) 


■  코스닥시장, 터키發 악재에 급락 마감.


지난주말 뉴욕증시가 터키發 금융시장 위기 등으로 하락한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780.69에서 하락 출발. 장 초반부터 빠르게 낙폭을 키워나갔고,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더욱 확대. 장 막판 755.58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끝에 755.65에서 거래를 마감. 터키發 악재가 증시를 강타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이틀째 동반 순매도를 보이면서 지수에 급락 요인으로 작용.


수급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999억, 581억 순매도, 개인은 1,486억 순매수를 기록.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하락, 20위권내 종목은 모든 종목이 하락 마감. 신라젠(-8.46%), 제넥신(-6.21%), 코오롱티슈진(Reg.S)(-5.73%), 휴젤(-5.32%), 메디톡스(-5.07%) 등이 5% 넘게 하락했고, 이 외에도 셀트리온제약, 스튜디오드래곤, 파라다이스, 셀트리온헬스케어, 나노스, SKC코오롱PI, 컴투스, 에이치엘비, 바이로메드, 카카오M 등의 하락이 두드러짐.


업종별로도 모든 업종이 하락. 제약(-4.71%), 기타서비스(-4.65%), 정보기기(-4.56%), 통신장비(-4.28%), 일반전기전자(-4.19%), 유통(-4.01%) 업종이 4% 넘게 하락했고, 이 외에 건설, 오락문화, 출판/매체복제, 화학, 통신서비스, IT H/W, 제조, 금융, IT S/W & SVC, IT부품, 반도체, 섬유/의류, 종이/목재 업종 등의 하락이 두드러짐.


마감 지수 : KOSDAQ 755.65P(-29.16P/-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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